1. 개발 도구: Xcode & Interface Builder
Xcode는 Visual Studio같은 하나의 개발 툴이며, 애플 플랫폼에서의 응용프로그램은 Xcode에서 개발할 수 있다. 그리고 별도로 Interface Builder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Visual Basic의 디자인 모드가 분리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2. 개발 언어: Objective-C
Apple에서는 이 Objective-C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본 언어로 제안한다. 이는 C를 확장한 언어(C를 상속한 언어)로써 한 프로젝트 및 파일 내에서 Objective-C의 문법과 C의 문법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Objective-C++라고 하여 Objective-C의 문법과 C++의 문법을 한 프로젝트 및 파일 내에서 혼용할 수도 있다. Java가 이 언어에서 영향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유명하며, Objective-J라는 별도의 언어도 존재한다.
3. 프레임워크: Cocoa
코코아는 윈도우의 .NET과 같은 프레임워크이다. 일종의 부품이라고 이해하면 더 쉽다. 레고에 비유하자면 조립에 필요한 블럭(객체)를 가져와서 City시리즈 같은 시리즈(프로그램) 또는 사람이나 자동차(객체)을 만들어 내는 셈이다. Mac OS X에 사용되는 프레임워크는 Cocoa라고 부르며 아이폰에 사용되는 코코아는 Cocoa Touch라고 부른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프레임워크 내에 정의된 클래스가 사뭇 달라서 Mac OS X에서 개발하던 사람이라면 개발툴인 Xcode와 Interface Builder나 그 언어인 Objective-C에 대해서는 다시 공부할 필요가 없겠지만, Cocoa에 대해서라면 한 번쯤 다시 훑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보통 Cocoa에서 정의된 클래스에는 NS라는 접두사가 붙는데, 이는 Next가 Apple에 인수되기 전 개발하던 운영체제인 Next Step(현재 Mac OS X)의 약자이다.
